당뇨병 초기증상과 관리방법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며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당뇨병의 초기증상과 관리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당뇨병

당뇨병 원인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 즉 혈당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입니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소변에 당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되지만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조절이 안 되는 것이지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면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되면 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크게 보면 나이(고령), 과체중(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스트레스, 흡연, 음주, 임신, 약물, 운동부족, 복부비만, 감염, 스트레스, 임신성 당뇨, 환경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이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전뿐만 아니라 위 이야기처럼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 이죠.

당뇨병 증상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3개가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 것, 그리고 소변을 많이 보는 것, 또 많이 먹는 것이 있으며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 없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면 소변 양상의 변화가 있습니다. 이는 혈액 네 당이 상승할 때 우리 몸에서 배출 지켜 제거하려 하는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다량의 수분을 가지고 있는 포도당이 배출되면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새벽에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어났다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갈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갈증은 당뇨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로 신장에서 당분이 재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몸 안에서는 수분이 모자라 심한 갈증이 생겨 물을 많이 먹게 되는 것이고 이와 비슷하게 음식도 많이 먹게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인슐린 작용이 충분하지 못해서 체내에 에너지원인 당질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므로 공복감이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고 하는 것이죠.

만성 피로감도 생깁니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며 인체의 중요한 에너지자원입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생기면 탄수화물의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피로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요. 탈수 증상도 한 몫하게 되어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피로감은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흔한 증상이기에 이 하나만으로 당뇨벙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니 다른 증상과 함께 겹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몸무게도 빠질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음식조절을 하지 않는데도 몸무게가 빠진다면 충분한 당의 에너지를 받지 못해 지방과 근육이 태워져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것인데요. 높은 당 수치로 인해서 안구 수정체에 액체가 형성되어 쌓이면서 시야가 흘려지는 증상과 근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자가진단법

  1. 갈증이 심해서 물을 자꾸 마시게 된다.
  2.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었다.
  3. 피로하고 의욕도 없다.
  4. 밥을 먹어도 계속 배고픔이 찾아온다.
  5. 습진이나 부스럼이 생겨 피부가 간지럽다.
  6. 눈이 건조해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다.
  7.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가 자주 난다.
  8. 이유 없이 몸무게가 빠진다.

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 환자라면 탄수화물 덩어리인 빵과 떡, 면을 줄이고 현미밥과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나 믹스커피도 줄이고 당이 많은 과자랑 아이스크림, 설탕류가 들어간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 당뇨병에 좋은 약초는 찔레순, 찔레뿌리, 찔레열매, 오미자, 칡, 붉나무, 꾸지뽕, 삼채, 화살나무, 뽕나무잎, 바디나물, 해당화열매, 하눌타리뿌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단은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바꾸며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합니다. 금주와 금연은 필수며 규직척인 운동도 좋습니다. 비만일 경우 체중 감량에도 신경 써야 하며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