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기분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조울증은 양극성 정동장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분이 갑자기 들뜨거나 갑자기 가라앉는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이며 기분이 오가는 편차가 큰데요. 자세한 원인과 자가진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울증 원인
조울증의 전문적인 용어는 양극성장애라고 합니다. 양극적 장애는 때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때로는 지나치게 기분이 좋거나 또는 기나치게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것으로 기분 변화의 오락가락이 심하다면 이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양극성장애의 경과는 매우 다양한데 조증 상태만 수차례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대부분은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가면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조증상태일 때는 신체와 정신 활동이 모두 활발해지기 때문에 에너지가 넘쳐 잠을 청하지 않아도 피로한 줄 모르며. 평소보다 말이 많아져서 아이디어가 수도 없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머리회전이 빠르게 도는 것 같고 과도한 자신감으로 무모한 사업을 벙리거나 옷차림과 화장이 화려해지기도 합니다. 갑자기 증가한 활동성으로 인해서 처음에는 일을 잘하고 있는 것 같고 성취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 감당하지 못한 일을 벌이게 되면서 주변의 만류에도 고집대로 행동하고 대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 상태일 때는 이유 없는 슬픔과 눈물이 지속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이 나는데요. 혹은 너무 잠을 자거나 너무 잠을 못 자는 수면장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식욕이 감소하고 증가하기도 하면서 체중이 변화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단적인 생각까지 번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양극성. 장애 조울증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떠 있는 조증과 기분이 두드러지게 저하되는 우울 상태가 번걸아가면서 나타나는데 우울증과는 전혀 다른 질환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조울증 증상
양극성 장애는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소인 뇌의 변화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적용해서 발생하며 특히 뇌에서 분비되면서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의 불균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양극성장애를 촉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 신체적 조증이나 우울증에 취약한 사람은 약산 스트레스에도 쉽게 병이 나거나 병이 나아도 다시 발생될 수 있습니다.
조울증 자가진단 자가진단 테스트
- 기분이 매우 들뜨며 자신감이 넘친다.
- 목표지향적인 활동이 급작스럽게 증가한다.
- 수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 지치지 않고 에너지가 넘친다.
- 쾌락적인 활동에 몰두하게 됩니다.
- 말과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 충동적이며 판단력이 흐려진다.
- 예민해지고 공격성이 높아진다.
- 새로운 사업이나 일을 준비없이 시작하고 성공을 확신하기까지 한다.
- 도박이나 무리한 투자, 일을 준비없이 시작하고 성공을 확신하다.
- 이유 없는 우울감이 커지고 있다.
- 걱정과 불안이 많아진다.
- 수면이 많아지거나 불면증이 생긴다.
- 무기력함이 심해지고 의욕저하가 된다.
- 사회생활이 줄어들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 죽음을 생각하기도 한다.
- 입맛이 없고 체중이 감소한다. 혹은 폭식하게 된다.
- 매일매일이 피로하고 쉽게 지친다.
감정기복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복의 높낮이가 너무 극단적이라면 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라 꼭 의심해 보고 치료까지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가진단 테스트의 문항이 골고루 8개 이상 해당된다면 꼭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보세요. 조울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은데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조울증은 내가 언제 기분이 좋아지고 다시 나빠지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 계속 있으면 점점 더 기분이 우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잠깐이라도 나가서 공원을 산책해 보세요. 우울했던 기분도 맑아지고 몸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조울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습관 중에서는 최고의 힐링이 될 수 있는 것은 수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기분이 안 좋고 우울한 날이 계속되어 심할 경우에 불면증으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피곤하고, 우울한 상태에서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마음의 병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도 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