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증후군은 회사 직장인들이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 위 상사가 누르는 압박과 밑에서 유능한 직원이 치고 올라오는 그 사이의 압박감을 뜻하는 스트레스 증후군인데요. 자세한 원인과 증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샌드위치 증후군 증상
일과 휴식의 밸런스를 뜻하는 워라밸이 중요해지는 요즘, 과도한 업무량에 지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연봉과 복지, 그리고 회사 동료와의 사이 등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몸과 정신이 망가져있을 수도 있습니다. 흔하게 발생되는 샌드위치 증후군은 당신도 모르는 사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글을 꼼꼼히 읽고 내 상태를 판단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샌드위치 증후군의 증상은 업무에 의욕이 없고 일하기 싫어집니다. 또, 이것저것 애를 써봐도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으며 일을 마무리해도 성취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능력에 무감각해지며 만나는 것도 싫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무작정 떠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 증후군은 다른 말로 낀세대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규정된 이름은 아니지만 정신의학과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죠.
열심히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당연히 있는 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텐데요, 이 증후군은 쉽게 해소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직장을 그만두는 것도 힘들뿐더러 오히려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면 의견 조율이 어렵기 때문에 불안 증상 중 하나인 강박과 완벽주의 성향이 나타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사표를 내거나 윗사람, 아랫사람 모두에게 심한 말을 하기도 하죠.
이대로 가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에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흥분되며 ‘코디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소화불량과 불안증, 우울과 기억력 저하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외에도 정신적으로는 이직 욕구가 높아지고 몰입도, 만족도, 사기, 업무성이 다 감소되고 가족들 사이에서는 소외감을 느껴 갈등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증후군 원인
샌드위치 증후군은 직장을 떠나 가정에서도 생길 수 있는데요. 가정과 회사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소외감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게 됩니다. 직장에서는 위, 아래 중간에 낀 중간관리자나 직장과 가사를 동시에 해야 하는 여성 직장인, 고령화 사회에서 경제적 압박을 받는 베이비부머 등이 이 증후군을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샌드위치 증후군은 이상이나 목표를 돌진하던 사람이 능력의 한계나 현실의 벽 때문에 갑작스럽게 심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IMF때 대규모 구조조정과 워크아웃으로 인해서 경영층과 젊은 사원들 사이 실직 위협을 받는 간부들에게서 많이 발생되었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슬픈 영 화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즐거운 것을 보게 되는데요. 하지만 슬픈 측면을 바라보는 능력이 줄어들기에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정하지 못하고 현실과 실제 감정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폰을 보지 않고 여유롭게 걸으면 뇌의 긴장감을 이완시키며 내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대화도 중요합니다. 내 불안하고 지친 마음을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하며 서로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증후군은 흔히 겪는 증후군으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이 겪을 만큼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증상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개인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뻗어질 수 있으니 이상 증상을 발견하면 극복방법을 알아내고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니면 전문 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해요.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샌드위치 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
- 아침에 눈을 뜰 때 기분이 전혀 좋지 않고 부담스럽다.
- 기억력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자주 깜빡한다.
- 아무렇지 않게 넘기던 일들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잘 참아지지 않는다.
-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 즐겁고 재밌던 일이 전혀 재밌지 않고 감정이 들지 않는다.
- 삶의 행복을 모르겠다.
- 사람들을 만나기 싫고 불행과 행복 등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