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증후군은 주택, 아파트 건축 자재에서 발생한 유해 물질로 인해 신체 전반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두통, 출혈,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새집 증후군의 자세한 증상과 자가진단 테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새집 증후군 원인
새집으로 이사한 직후 피부나 호흡기 등 관련해서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기존의 알레르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거나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니면 눈, 코, 후두 및 기도 점막의 자극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또, 눈이 아프거나 가려울 수 있고 목이 따갑다가 갑자기 쉬기도 하면서 기침까지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외에로는 두통, 잦은 피로감에 이어 무기력증에까지 빠질 수 있습니다. 새집 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은 개인차가 큰 편으로 면역력이 약한 유아, 고령자는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실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공기의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새집 증후군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증상 요약 : 알레르기 악화, 두드러기 발생, 눈이 아프거나 가려움, 목아픔, 목이 쉼, 기침, 두통, 피로감, 무기력증)
새집 증후군 증상
새집 증후군은 휘발성 화학물질 때문에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물질은 포름알데히드 라고 하는데요.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 냄새를 가진 무색 기체로, 물에 잘 녹는 특성이 있는 물질입니다. 주로 방부제, 접착제의 원료(건축, 가구 산업)나 실내 장식을 위한 스프레이식 페인트에 사용되기 때문에 새집에서 더욱 반응이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새집에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한 건축 자재를 사용했다면 잠깐이 아닌 수년 동안 실내로 방출될 수 있어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외로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실내 화학물질로는 크실렌, 톨루엔, 벤젠, 유기인 및 연소방지제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내장제라고 합니다. 특히 염화비닐은 천장, 벽, 마루의 쿠션, 시트 등에 많이 사용되니 잘 알아보고 새롭게 하시거나 예방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집 증후군 예방방법
새집 증후군의 예방방법 으로는 가급적 천연 소재나 포름알데히드 처리를 하지 않은 합판, 그리고 자연 소재의 마감 소재를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 환기 역시 중요한데요. 창문과 문을 열어 바람이 통하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환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리와 같이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활동을 하는 경우에 자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고. 새집으로 이사하는 경우엔 입주하기 7일 정도 전에 실내 난방온도를 30℃ 이상으로 8시간 정도 유지하여 휘발성 유기물질을 없애면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새집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건축 3년 이상 된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새집 증후군을 아예 피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한 새집 증후군의 10가지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내에서 절대 흡연하지 않다.
- 냉난방 시 전, 후로 환기를 잘해준다.
- 포르말린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목재 가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청소를 자주 해준다.
- 천연 소재로 만든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새집에 들어가기 전에 난방을 한 번 돌려주며 환기시켜 준다.
- 화학물질이 함유된 방향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공기 청정 효과가 있는 식물을 키우면 좋다.
- 잠자는 방에 새 가구나 새 책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 집 안에 휘발성 물질을 두지 않는다.
요즘 유행하는 베이크 아웃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 외부와 통하는 창문과 문을 모두 닫아준다.
- 수납가구와 옷장 등 서랍장의 문은 모두 열어놓는다.
- 35~40℃의 온도를 유지한다 (이때 너무 과열되지 않게 조심한다.)
- 3번의 상태를 하루 10시간 유지한 후 외부로 통하는 모든 문과 창문을 열어 1~2시간가량 환기하는데 이 방법을 5회 반복하는 것이 좋다.
- 4번의 방법이 번거롭다면 3일 정도 유지한 후 문과 창문을 열어 5시간 환기한다.